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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예상대로 숙명여고 문지영이 전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혔다.
결국 문지영은 BNK의 품에 안겼다.
문지영이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BNK가 행운을 안았다.
결국 실제적으로 50%의 확률을 가지고 있는 두 팀 중 BNK가 1순위의 행운을 안았다.
고교 최고의 센터 문지영은 탄탄한 기본기와 나쁘지 않은 스피드를 지녔다. 게다가 신체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삼성생명은 2순위로 온양여고 가드 조수아를 지목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운동능력, 그리고 저돌적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신한은행은 3순위로 삼천포여고 이다연을 지명했다. 윙스패(1m82)과 버티컬 점프(3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의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 또 스피드도 최상급이다.
4순위는 KB가 화봉고 출신 조수민을 지명했고, 5순위는 우리은행이 온양여고 편선우, 6순위 하나원큐는 부산대 이지우를 선발했다. 조수민과 편선우는 잠재력이 높은 센터 겸 포워드 자원으로 주목을 끌었고, 이지우는 조수아와 함께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가드자원으로 꼽힌 선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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