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에 첫 통합 우승을 안긴 안덕수 감독이 3년 더 팀을 이끌게 됐다.
취임 후 박지수라는 보물같은 선수를 얻은 효과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박지수 강아정 등 기존 주축 선수 외 심성영 김민정 김가은 등 젊은 선수들도 잘 키워냈다.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FA 염윤아를 잡은 것과, 박지수의 위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카일라 쏜튼 외국인 선수 카드 선택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안 감독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는 명문 구단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