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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있고, 없고는 차이가 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세근의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는 바람에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걸 보여달라고 했는데, 세근이가 빠지니 초반 선수들이 주눅들고 당황하더라. 시작부터 수비가 안됐다. 오세근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피터슨이 무릎을 조금 다쳤는데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양희종도 사실 몸이 안좋다. 팀 상황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전성현이 계속 터졌다는 건 긍정적이다. 정비해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현은 1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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