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체육관 정전 사태로 파행 위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1-24 18:53



여자프로농구 경기장이 한파로 인해 정전이 되는 바람에 파행 위기에 놓였다.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는 속행될 수 있을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용인실내체육관은 경기 시작 30분전 한파로 난방을 풀가동하면서 과부하가 일어나 정전됐다.

이에 경기를 준비하며 코트에서 연습중이던 양 팀 선수들은 현재 휴대폰 플래시 불빛에 의존에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49분 현재까지 정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언제쯤 복구될지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다.



용인=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