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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은 8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8대64으로 승리했다.
다음은 패장 이환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전반 끝나고 어떤 주문을 했나.
제일 내가 안타까웠던 것이 외국인 선수들과의 호흡을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왔다. 그런데 준비과정이 짧아지만 자신있었는데 오만한 생각이었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전가한 것 같다. 전반이 끝나고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과트미의 파울이 4개가 될 정도로 상황이 겹쳤다. 일단 작은 것이라고 맞춰가야하니까 파울 당해서 나오더라도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을 했다. 선수들이 그 부분에서 힘을 얻은 것 같다. 초반 분위기가 안좋았을대 외국인 선수들이 힘을 먼저 내줘서 국내 선수들이 따라줬다. 또 국내선수들이 수비에서 열심히 해서 시너지가 난 것 같다.
-김단비가 맹활약했다.
김단비는 비시즌에 저희팀에 합류해서 체력도 가장 안정적이었고 노력도 가장 많이 했다. 부담도 컸겠지만 연습때는 좋은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몇게임이 지나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습했던 것을 선수들이 제대로 못 풀어낸 것이 안타까웠는데 오늘을 계기로 잘 될 것 같다.
-이사벨 해리슨이 인사이드에서 활약이 미비한 것 같다.
NBA 있을 때도 센터나 파워포워드 역할을 많이 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사이드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팀이 원래 열세였다. 그 선수를 활용하는데 미흡했는데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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