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청주 KB스타즈를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1대65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승8패를 기록, KB스타즈와 공동 5위가 됐다. 단독 꼴찌 탈출이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9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 윌리엄즈가 12득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도왔다. 3점슈터 김연주도 11득점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는 새 외국인 선수 카라 브랙스텐이 28득점하며 성공적인 한국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이 패해 빛이 바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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