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102명 참가. 최장신은 208cm, 최단신은 170cm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7-18 17:37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시작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고등학교에서 열린 한국프로농구연맹(KBL) 2016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및 드래프트에서 참가선수가 신장측정에서 케빈 브릿지 워터스 (170.6cm)가 신장을 측정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사진공동취재단

KBL 10개구단의 옥석고르기가 시작됐다.

KBL의 10개구단이 모두 모인 가운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신장측정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보낸다.

KBL은 7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시행한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등록 결과 총 10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NBA 서머리그 일정상 18일 등록을하지 못한 데릭 쿠케(Derek Cooke·피닉스)와 Davin Thomas(데빈 토마스·미네소타)는 19일까지 등록할 경우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테렌스 레더(Terrence Leather, KBL 경력선수)와 데릭 바이얼스(Derrick Byars)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102명 중 1m93보다 큰 장신 선수는 60명이고 단신선수는 42명이다. 최장신은 208.8cm의 조던 헨리쿼즈(Jordan Henriquez)였고, 최단신은 케빈 브릿지워터스(Kevin Bridgewaters)로 170.6cm로 측정됐다.

KBL에서 뛰었던 경력자는 17명이고, NBA에서 뛰었던 선수는 10명이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2016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19일과 20일 열리고, 드래프트는 21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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