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W매치 111회차에서 4500명이 넘는 무더기 적중자가 나오며 올 한해 발매를 훈훈하게 마감했다.
연승 팀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회차는 결국 우리은행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최근 3경기 연속 60점대의 득점을 기록했던 KDB의 상승세가 매서웠지만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가 성공을 거둔 결과 KDB의 공격을 50점대로 막을 수 있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올 시즌 벌어진 KDB와의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한편 모두 6만 8891명의 농구팬이 참가하며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인 이번 회차에서 1인당 평균구매금액은 1만778원을 기록했으며 적중에 성공한 사람들은 3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 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W매치는 새해에도 다양한 경기를 통해 농구팬을 찾아갈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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