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30일 펼쳐지는 오리온-동부(1경기), KGC인삼공사-LG(2경기)전 등 2015~20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오리온-동부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부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즌 초반 연패를 거듭하며 하위권에 머물던 동부가 맥키네스 영입 이후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면서 공수에서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87.2점을 기록해 이번 오리온전에서도 오리온과 팽팽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2경기 KGC인삼공사-LG전의 투표율에서도 양팀이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LG는 24일 KCC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9승을 올렸으나 최근 동부전에서 84대99로 패하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상대팀 KGC의 기세가 무섭고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LG가 1승2패로 열세를 보이는 등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매 중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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