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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더블팀으로 나올 것은 예상했다. 우리가 중요할 때 턴오버가 나온게 패인이다."
팽팽하게 맞섰지만 4쿼터 상대 주득점 쉐키나 스트릭렌에게 17점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첼시 리를 영입한 KEB하나은행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5위)과는 분명히 달랐다.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의 시즌 두번째 대결에서도 주득점 샤데 휴스턴과 토종 포워드 김정은이 없었지만 대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승부처인 4쿼터 집중력이 떨어졌다. 잘 따라붙었지만 어이없는 턴오버가 나왔고 또 상대 주포 스트릭렌을 막지 못해 무너졌다.
휴스턴(무릎)과 김정은(무릎)은 조만간 부상을 딛고 복귀할 예정이다. 휴스턴은 오는 29일 KDB생명전(홈), 김정은은 27일 KB스타즈전(홈) 복귀를 목표로 잡고 있다. 둘이 합류하면 KEB하나은행은 더 강해질 것이 분명하다. 춘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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