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득점 20위에 올랐다.
경기 후 제임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영광이다. 어렸을 때 (패트릭 유잉같은)스타들을 보면서 나중게 크면 나도 NBA의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 유잉과 같은 선수들은 90년대 뉴욕 닉스에서 뛰면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와 같은 팀들과 대적하면서도 투철한 승부욕을 보였고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임스는 "유잉의 기록은 내가 처음 득점왕을 차지할 때도 생각지 못한 것이다. 운좋게도 건강하게 훌륭한 동료들과 이렇게 뛸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