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국 명문 하버드와 예일, 벼랑끝에서 만났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13 10:30 | 최종수정 2015-03-13 10:30


미국의 두 명문대학 하버드와 예일이 벼랑 끝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명문대가 모여있는 아이비리그. 여기에서 1장의 티켓이 있다. '광란의 3월'로 유명한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진출 티켓이다.

아이비리그 1위만이 진출한다. 아이비리그의 농구실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체육특기자 장학금 제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팀은 아이비리그에서 나란히 1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15일(이하 한국시각) 1장의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1패다. 첫 맞대결에서 하버드대가 52대50으로 승리, 두번째에는 예일대가 66대52로 복수했다.

하버드는 4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하는 상황. 예일은 1946년 이후 66년 만의 도전이다.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는 18일부터 시작, 4월7일 결승전을 펼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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