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전 5명 이달의 선수 경사...하든은 2달 연속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09:52 | 최종수정 2015-02-06 09:53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에 경사가 났다. 주전 선수 5명이 모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6일(한국시각) 애틀랜타 주전 5총사인 알 호포드-폴 밀셉-드마레 캐럴-카일 코버-제프 티그가 동부콘퍼런스 1월의 선수로 모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보통 NBA 이달의 선수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 1명에가 시상하는 것이 보통. 하지만 NBA 역사에 남을 1월 17경기 전승 기록을 달성한 애틀랜타 선수 중 누구 하나 뽑기를 어려운 상황이었따. 한 달 17경기를 모두 승리하 것도, 5명의 선수가 공동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도 모두 NBA 역사에 처음이다.

한편, 서부콘퍼런스는 휴스턴 로케츠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17경기 평균 5.8득점 6.7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데 이어 2달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리그 최고 스코어러로 인정받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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