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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별들의 잔치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올스타전이 청주를 후끈 달궜다.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과 남부 선발(신한은행 KB스타즈 삼성)의 대결에선 남부 선발이 97대94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중부선발)과 정인교 감독(남부 선발)은 정규 경기와는 다른 볼거리를 위해 코트에 토종을 빼고 전부 외국인 선수만 투입해 대결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MVP는 강아정(KB스타즈)에게 돌아갔다. 삼성 슈터 박하나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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