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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아정 여농 올스타 첫 MVP, 남부 선발 역전승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1-18 16:08


18일 오후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해 올스타전은 중부선발(춘천 우리은행·하나외환·구리·KDB생명)과 남부 선발(용인 삼성·인천 신한은행·KB국민은행)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선발 출전 선수는 중부선발에 신지현, 강이슬(이하 하나외환), 박혜진 이승아(이하 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이, 남부선발에는 변연하, 강아정(이하 KB스타즈), 김단비, 최윤아(이하 신한은행), 이미선(삼성)이 출전하게 된다.

MVP로 뽑힌 KB 스타즈 강아정이 환하게 웃고 있다.

청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1.18.

여자농구 별들의 잔치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올스타전이 청주를 후끈 달궜다.

18일 올스타전이 벌어진 청주실내체육관에서는 빈자리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청주는 KB스타즈의 홈 구장으로 평소에도 여자농구 열기가 높은 대표적인 연고지다.

중부 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과 남부 선발(신한은행 KB스타즈 삼성)의 대결에선 남부 선발이 97대94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중부선발)과 정인교 감독(남부 선발)은 정규 경기와는 다른 볼거리를 위해 코트에 토종을 빼고 전부 외국인 선수만 투입해 대결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MVP는 강아정(KB스타즈)에게 돌아갔다. 삼성 슈터 박하나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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