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59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1:3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에 펼쳐지는 SK-모비스(1경기),원주동부-안양KGC(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모비스(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측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와 모비스는 각각 70~79점대가 51.94%와 47.95%로 1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를 달리고 있는 양팀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선수 구성부터 전력까지 모든 점이 빠지지 않지만, 최근 분위기는 SK가 더 좋은 편이다. SK는 최근 KT와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지만, 모비스는 KGC와 오리온스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상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양팀이 모두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득점 역시 SK(70.5점)와 모비스(71.0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경기 원주동부-안양KGC전에서도 원주동부(42.58%)와 KGC(45.4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나란히 2패 뒤에 2승을 챙긴 양팀은 올 시즌 평균 득,실점 역시 거의 비슷하다. 단, 평균 득점의 경우 71.9점을 올리고 있는 KGC가 70.9점에 머무른 동부보다 약간 우세한 반면, 실점에서는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동부(67.7점)가 KGC(73.2점)에 앞서 있다.

올 시즌 양팀의 맞대결을 살펴보면, 동부가 승리한 경우 낮은 득점대가 나왔고, KGC가 이겼을 때는 80점대의 높은 점수가 형성됐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9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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