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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32회차 "모비스, KGC에 승리 거둘 것"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12-12 12:54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펼쳐질 안양KGC-모비스(1경기), 전자랜드-오리온스(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GC-모비스(1경기)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GC는 70~79점대가 48.21%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모비스는 이보다 높은 80~89점대가 37.63%로 1순위를 차지했다.

KGC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올리며 나쁘지 않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리그 1위 모비스는 이보다 더 좋은 수 없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81.8점을 기록, 막강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KGC의 평균 득점은 72.9점으로 모비스와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최근 경기에서는 4점차의 박빙 승부를 펼쳤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경기 전자랜드-오리온스전의 경우 전자랜드(37.78%)와 오리온스(36.62%)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순위가 거의 비슷한 양팀이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전자랜드는 10경기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오리온스는 3승7패의 부진이다. 전자랜드는 성적도 좋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실점이 69.2점으로 매우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전력은 박빙이지만, 최근 분위기로 따져보면 전자랜드의 우세가 전망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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