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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빅스타 듀란트 오른발 부상, 최대 8주 결장 불가피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07:18 | 최종수정 2014-10-13 07:18



NBA 빅스타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가 오른발 부상으로 시즌 개막 이후 약 1달 동안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듀란트가 오른발의 발가락 뼈가 부러졌다고 13일 발표했다.
ⓒAFPBBNews = News1

NBA 빅스타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가 오른발 부상으로 시즌 개막 이후 약 1달 동안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듀란트가 오른발의 발가락 뼈가 부러졌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구단은 듀란트 부상의 이유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또 재활 치료 및 훈련에 걸리는 일정도 내놓지 않았다. ESPN 인터넷판은 이런 부상의 경우 최소 6주에서 8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듀란트는 골절 상태를 좀더 지켜보다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듀란트는 12일 팀 훈련 과정에서 오른발의 통증을 팀 의료진에 알렸다고 한다. 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게임에 출전했다. 두 경기에서 약 30분 정도를 뛰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1일에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8분 동안 뛰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리그 MVP다. 그는 프로 입단 이후 7시즌 동안 총 16경기만 결장했다. 마치 기계처럼 출전했다. 듀란트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스페인 농구월드컵 출전을 포기했었다. NBA의 2014~2015 시즌은 오는 29일 개막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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