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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빅스타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가 오른발 부상으로 시즌 개막 이후 약 1달 동안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듀란트는 12일 팀 훈련 과정에서 오른발의 통증을 팀 의료진에 알렸다고 한다. 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게임에 출전했다. 두 경기에서 약 30분 정도를 뛰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1일에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8분 동안 뛰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리그 MVP다. 그는 프로 입단 이후 7시즌 동안 총 16경기만 결장했다. 마치 기계처럼 출전했다. 듀란트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스페인 농구월드컵 출전을 포기했었다. NBA의 2014~2015 시즌은 오는 29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