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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62대67로 패했다.
리바운드에서 20-40으로 열세를 보이는 바람에 역전의 기회를 맞고도 끝내 무릎을 꿇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후 "수비 24초 동안 18~20초를 잘 막고도 리바운드를 빼앗겨 체력 소모가 많아 어려운 승부가 됐다"며 "선수들에게 아까도 얘기했는데 작은 것에서 승부가 갈린다. 턴오버와 리바운드를 염두에 두고 4차전을 다시 준비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