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통산 400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거뜬히 지켰다.
1쿼터를 13-23으로 뒤진 SK는 2쿼터 주희정의 3점포로 단숨에 역전을 시켰다. 헤인즈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추격한 SK는 27-29로 뒤진 2쿼터 중반 주희정의 3점포로 역전을 했고 주희정은 이어 2개의 3점포를 더 꽂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상대 코트에서부터 압박수비를 펼치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을 40-34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에선 고비에서 변기훈이 빛났다. 전자랜드가 추격을 하며 근소하게 앞선 3쿼터 중반 변기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다시 SK쪽으로 돌렸다. 변기훈이 3점슛 1개를 더 성공시키고 박상오까지 3점슛에 가세하며 62-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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