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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은 54경기 중 하나일 뿐이다. 다른 팀에서 경기를 했어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경 안 썼다."
지난 13일 SK는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지만 SK 애런 헤인즈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법했다.
김선형은 "우리가 리드가 하다가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따라잡힌다. 위기가 많은 팀이다. 방심을 했다. 선수들끼리 다시 모여서 집중하자고 했는데 경기 마무리를 잘 했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