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설연휴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 가져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02-08 13:59 | 최종수정 2013-02-08 13:59



오리온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9일과 11일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9일 열리는 KGC전은 설날과 더불어 '글로벌데이'로 지정하고,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입장의 혜택과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정 농구단인 '하나투어 다문화 농구단'이 초청돼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설날을 맞아 경기장 밖 이벤트홀에서는 민속명절 놀이 이벤트가 경기 전 진행되고, 경기 중에도 코트 내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전에는 오리온스 선수단이 팬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시간도 갖는다.

설 다음 날인 11일 동부와의 홈경기는 오리온스의 시즌 공식후원사인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쌍용자동차의 날'로 푸짐한 경품이 팬들에게 제공된다.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경기장을 찾는 가운데 경기장 밖 이벤트홀에 직접 차량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텀블러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9일과 11일 홈경기는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겐 무료로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리온스 홈페이지(www.orio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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