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농구클럽 고양시 대회' 개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0:56 | 최종수정 2012-08-09 10:56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주최하는 '2012 KBL 유소년 농구클럽 고양시 대회'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KBL과 각 구단이 지원하는 아마농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KBL 산하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중 최종 선발된 총 40개 팀(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1,2,3,4학년)부와 고학년(5,6학년)부로 나뉘어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 후에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참가팀간의 경기는 국제농구연맹(FIBA) 미니 바스켓볼 룰을 적용해 전·후반 7분씩 진행되며, 결승전은 10분씩 치러진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는 KBL 현역 심판들이 판정을 담당해 공신력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A코트(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13일 낮 12시부터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 케이블채널인 SBS ESPN이 생중계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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