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콘퍼런스 8위 뉴욕은 30승28패를 기록하며 9위(28승30패) 밀워키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각 콘퍼런스 8위까지 주어지는 PO 진출권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뉴욕은 밀워키의 제닝스가 테크니컬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어이없이 놓치자 카멜로 앤서니의 3점 플레이를 앞세워 96-96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스티브 노박의 3점슛으로 판세를 뒤집은 뉴욕은 밀워키의 반격에 밀리기도 했지만 J.R. 스미스의 외곽슛을 앞세워 다시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보스턴 셀틱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8대86으로 신승을 거뒀다. LA 클리퍼스 역시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100대98로 힘겨운 승부를 벌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