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4일 열리는 KT-SK전에서 KT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KT 우세 예상(58.34%)이 최다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 (26.17%)예상과 SK 우세(15.48%)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KT 35-40점대, SK 34점 이하 기록(16.8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나 KT의 우세가 예상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80-70점대 KT 승리(19.61%)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SK는 알렉산더 존슨의 부상 이후 12월에만 내리 9연패나 당하며 고전했지만, 최근 2승을 거두며 겨우 한숨을 돌렸다"며 "하지만 실점이 득점보다 많을 정도로 수비력에 허점을 보이고 있어, 조직력이 강한 KT를 상대하기는 벅찰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