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는 2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2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모비스의 76대64 승리.
종전 한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30개였다. 지난 2001년 12월1일 동양 오리온스 소속의 라이언 페리맨이 LG와의 경기에서 이같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아울러 한경기 30점 이상, 30리바운드 이상 기록도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이다. 라이언 페리맨은 30리바운드를 기록할 때 22점을 넣었다. 이른바 '30(득점)-30(리바운드)'은 NBA에서도 1년여전 미네소타 소속의 케빈 러브가 28년만에 기록했을 만큼 드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