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KDB생명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을 점쳤다.
전반전에서는 5점 이내 박빙(37.37%)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KDB생명 우세(35.64%)예상과 국민은행 우세(26.99%)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0점대 접전(16.62%)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60-60점대 접전(27.2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올 시즌에만 KDB생명을 상대로 3승을 거두며 유독 KDB생명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KDB생명이 17일 국민은행을 74대59로 누르며 설욕에 성공, 양 팀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고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