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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 "국민은행, KDB생명과 접전 벌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0:55 | 최종수정 2011-12-22 11:02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KDB생명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을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3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민은행-KDB생명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115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63%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87%,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27.50%으로 집계되며 양 팀의 승리 예상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전반전에서는 5점 이내 박빙(37.37%)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KDB생명 우세(35.64%)예상과 국민은행 우세(26.99%)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0점대 접전(16.62%)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60-60점대 접전(27.2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올 시즌에만 KDB생명을 상대로 3승을 거두며 유독 KDB생명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KDB생명이 17일 국민은행을 74대59로 누르며 설욕에 성공, 양 팀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11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3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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