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60% "KCC, SK 꺾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10:21


국내 농구팬들은 13일 열리는 KCC-SK전에서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CC-SK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8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89%는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6.18%로 집계됐고,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93%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61.09%)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3.80%)예상과 SK 우세(15.12%)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접전(13.37%)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16.52%)예상이 최다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11일 오리온스에 1점차로 아깝게 패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며 "SK는 10일 김민수(29점)와 김선형(22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모비스에 패하며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8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