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오세근과 김태술, 양희종(왼쪽부터)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과 산타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GC 농구단 제공
안양 KGC가 색다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준비했다.
이번 크리마스 유니폼은 산타클로스를 연상하는 붉은색과 녹색, 그리고 하얀색을 바탕으로, 전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 결정체 등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KGC는 이 스페셜 유니폼을 7일 안양 KCC전부터 12월 한 달간 홈구장에서 착용한다. 또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이 입장할 때 선수들이 산타모자 속에 홍삼캔디 '레네세 수(秀)'등 정관장 상품을 담아 팬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겨울 스포츠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KGC의 스페셜 유니폼은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소속의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이 함께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