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국민은행전에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47.44%)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신세계 우세(27.67%)예상과 5점 이내 박빙(24.86%)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0점대 접전(15.52%)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신세계 승리(24.25%)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신세계는 27일 허윤자(2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재물로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고, 국민은행은 26일 종료 11초 전 터진 정선화의 결승골로 KDB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며 "올 시즌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양팀이 다시 한 번 팽팽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