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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자선 3차 경매,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11-27 16:20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연맹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앵콜! 2011 W-옥션 에피소드 3'를 오픈한다.

이 경매 행사에는 총 19개의 물품이 나온다. KB스타즈 정선민 변연하 정선화의 농구화, 신세계 김정은 김지윤의 농구화, 신한은행 최윤아 강영숙 김연주의 팀 유니폼과 김단비의 국가대표 유니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2차 행사에선 총 33개 물품이 팔려 총 491만5000원이 수익금이 나왔다. 특히 최윤아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최고 금액인 83만5900원에 낙찰됐고, 나머지 선수들의 물품도 평균 15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낙찰됐다.

경매에서 물건을 낙찰받은 사람은 물품 제공자인 선수와 경기장에서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익금 전액은 일본군위안부 명예와 인권을 위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모든 낙찰자에겐 WKBL 양말과 3D 퍼즐 열쇠고리가 추가로 증정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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