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2% "디펜딩챔피언 KCC, 접전 끝 LG 이긴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26 10:52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27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LG-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6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70%가 원정팀 KCC의 승리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9.40%로 집계됐고,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8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40.58%)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LG 우세(33.59%) 예상, 5점 이내 박빙(25.85%)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박빙(12.86%) 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 또한 70-70점대 박빙(16.81%)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새로 영입된 드션 심스를 포함한 KCC 주전들의 공격력이 좋기는 하나, 착실한 골 밑 플레이와 수비로 팀 기여도가 높은 올루미데 오예데지를 비롯, 5000리바운드를 기록한 서장훈이 버티고 있는 LG의 전력도 탄탄해 양팀간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6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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