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KIA전. 올 시즌 22번 째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구단 역대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알리는 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9.7/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의 함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홈팀 KIA는 경기 개시 1시간25분 만인 오후 7시55분 2만5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27번째 만원관중이자 7일 키움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매진.
KIA는 지난 5월 24일 광주 두산전부터 6월 2일 KT전까지 6경기 연속 매진으로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6연속 매진은 시즌 두 번째 기록.
KIA는 24일 광주 삼성전, 25일 롯데전을 앞두고 있다. 25일엔 페넌트레이스 우승 기념식 및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예정돼 있어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