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8일 부산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앞서 협회는 국내 소프트볼 실업팀의 사기 진작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도 종별대회 우승팀을 오는 8월 대만 난터우에서 열리는 2024 난터우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에 참가시킬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협회는 이번 대회 일반부 우승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 선수단을 주축으로 타 실업팀 소속 선수 일부를 추가 선발해 대회에 파견할 예정이다.
|
소프트볼 국가대표 쿠몬 아츠시 감독은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보인다.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조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소프트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 소프트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