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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왕조 건설의 기반을 구축하러 간다!
LG 트윈스가 2024 시즌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LG는 1, 2차 캠프 구분 없이 애리조나에서만 3월4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2명이 참가한다. 초반에는 체력, 기술 위주 훈련을 하고 캠프 후반인 내달 26일, 29일 같은 애리조나 지역에 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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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주영, 정우영, 이지강, 이상영, 김윤식, 강효종 6명의 투수들은 지난 20일 일찌감치 애리조나로 떠나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