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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60∼70%는 뛸 수 있다고 해서…."
이틀전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서 5대6으로 역전패하며 4위가 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게 된 KT로선 분위기를 바꿀 카드가 필요했고 이 감독은 박병호를 선발 출전시키며 타격 강화를 꾀했다.
이 감독은 박병호의 선발 출전에 대해 "스태프 회의를 했는데 박병호가 뒤에 나가는 것보다 스타팅으로 나가는 것이 일단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며서 "60∼70%정도는 뛸 수 있다고 한다. 후반에 교체를 해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길 수 있으면 다 써야 한다"면서 "오늘 이길 수 있다면 (엄)상백이까지 넣을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1차전 승리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