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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키 김동준(20)이 첫 홈런을 날렸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동준은 투수와 타자 모두 재능을 보였다.
두산은 일단 타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고, 김동준은 올해 초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는 등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가 5대4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투수 박준영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이민우(2이닝 무실점)-윤대경(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원혁재 장진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두산은 김동준과 더불어 박유연이 홈런을 날렸다. 선발 김동주가 7이닝을 소화했지만, 5실점(4자책)을 했고, 김호준과 박 웅이 각각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