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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한화의 괴물루키 문동주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선발등판 준비를 마쳤다.
문동주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15개의 공을 던지며 구종을 점검했다.
문동주는 오는 21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 잠실 두산 전 이후 첫 등판이다. 문동주는 올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6을 기록했다. 13⅔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았다.
문동주는 지난 13일 퓨쳐스리그 KIA 전에 선발등판해 직구 최고 구속 157km을 기록하는 등 5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부상을 이겨낸 문동주가 1군에서 어떤 투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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