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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드래프트 '좌완 넘버원' 윤영철 품었다[신인드래프트]

이승준 기자

기사입력 2022-09-15 14:07 | 최종수정 2022-09-15 14:11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서울고와 충암고의 16강 경기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투구하고 있는 충암고 윤영철. 목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7.20/

[소공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전체 2순위로 충암고 윤영철(18)을 선택했다.

윤영철은 15일 서울 웨스턴 조선에서 열린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윤영철은 140㎞ 초반 직구와 뛰어난 제구력으로 고교 야구를 평정했다. 디셉션 동작과 우수한 경기 운영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완성도가 높은 투수라 프로에 가서 구속을 더 늘릴 수 있어 잠재력이 높은 투수다. KIA는 윤영철은 픽하면서 양현종 이의리로 구성되는 좌완 왕국을 꿈꾸고 있다.

윤영철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 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뽑혀 경기를 뛰고 있다.
소공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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