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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이 포수 박동원 이적으로 얻은 신인지명권을 포수를 뽑는데 썼다.
충암고 포수 김동헌을 양도 받은 KIA의 2라운드 픽을 활용해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6번째로 원주고 포수 겸 투수 김건희를 지명한 키움은 두번째 픽도 포수로 선택해 안방을 강화했다.
1m81,88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김동헌은 에이스 윤영철과 배터리를 이뤄 충암고의 청룡기 결승행을 이끈 바 있다. 경기상고 포수 엄형찬의 미국 행으로 김범석과 함께 빅2 포수로 꼽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