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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지키기에 힘을 더한다.
지난 23일 정해영이 복귀한 가운데 장현식도 복귀 속도를 높였다. 라이브피칭을 정상적으로 마쳤고, 퓨처스리그에서 최종 점검을 할 예정. 김 감독은 "두 차례 퓨처스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빠르면 9월1일에 콜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IA는 23일까지 108경기를 치러 54승1무53패로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4위 키움 히어로즈(61승2무49패)와는 5.5경기 차. 6위 롯데 자이언츠(49승4무58패)와는 5경기 차다. 마무리 정해영에 이어 장현식까지 복귀하면서 좀 더 든든하게 뒷문을 지키면서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을 펼쳐나갈 수 있다.
한편 전날(23일) 12대3으로 키움을 제압한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한승택(포수)-류지혁(3루수) 순을 2연전 싹쓸이에 나선다. 선발투수는 양현종.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