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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공민규가 한달 여만에 1군에 복귀했다.
우선 1루수 오재일의 선발 출전이 힘들다는 점을 고려했다.
오재일은 16일 LG전에서 파울 타구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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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우타자한테 강하다.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파고드는 투심이 위력적이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149로 좌타자 상대 0.225보다 강하다. 피홈런 4방도 모두 좌타자에게 허용했다.
1루수 우타자 이성규보다 좌타자 공민규 카드가 확률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공민규 콜업에 대해 "상대 외인투수가 오른손 투수란 점을 고려했다"며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해온데다 1루와 3루가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폭 넓은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