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랜더스(이하 SSG)가 결국 케빈 크론의 방출을 결정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후안 라가레스는 뉴욕 메츠에 입단해 2013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으며, 이듬해 팀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116경기 117안타 47타점 타율 0.281 OPS 0.703으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0년까지 팀의 멀티 외야자원으로 활동한 후안 라가레스는 2021년 LA에인절스로 이적하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 850경기 582안타 217타점 31홈런 타율 0.250 OPS 0.651을 기록했다.
후안 라가레스는 "SSG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올시즌 목표는 SSG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안 라가레스는 메디컬 테스트 및 비자 발급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