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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시즌 유독 드물었던 우천취소가 나왔다.
하지만 빗줄기는 그치지 않았고, 레이더상으로도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경기전 취소 여부는 KBO 경기 감독관이, 경기 후는 주심이 결정한다. 감독관의 결정에 따라 이날 KIA-LG전은 취소됐다.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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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 앞서 우천 취소된 경기는 단 6경기에 불과했다.
이날 KIA는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류지혁(3루)을 리드오프로 내세우며 의욕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LG 역시 이형종을 1군에서 말소하고, 대신 이상호를 등록하며 이날 경기를 기다렸던 상황. 우천 취소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양팀은 이날 선발로 예정했던 아담 플럿코와 로니 윌리엄스로 다음날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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