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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강타선을 이겨낼 수 있을까.
기존 선발 이민우가 빠진 자리에 들어가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간다. 이민우는 중간투수로 등판한다.
공교롭게도 두산은 문동주가 난타를 당했던 팀이다. 지난 5월 26일 대전 두산전에 선발 윤대경, 주현상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2이닝 동안 5안타을 맞고 4실점했다. 당시 양석환 김재환에게 1점 홈런, 호세 페르난데스에서 2점 홈런 등 홈런 3개를 내줬다. 팀은 3대24 대패를 당했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가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로부터 한달 전에 체인지업을 배웠는데, 이 공을 던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삼진으로 잡았다. 두산 강타선을 잘 막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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