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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왼손 마무리 김택형(26)이 복귀했다.
같은날 최고참 외야수 김강민(40)도 1군에 복귀했다. 지난 달 14일 이후 24일 만의 콜업이다. 전날 내야수 안상현이 말소된 자리를 채웠다.
시즌 초 마무리로 맹활약하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던 김택형은 지난달 17일 전완근 미세 손상으로 말소됐다. 21경기에서 15세이브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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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은 김택형이 없는 사이 9경기에서 11⅓이닝 동안 5안타 1볼넷으로 단 1실점(0.79) 하며 6세이브, 2구원승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모습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김택형이 부상 전까지 잘 해줬다. 지금은 서진용이 잘하고 있다"며 "지금은 상황에 맞게끔 기용하겠다. 서진용이 못 나가는 날 김택형이 그날의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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