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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가 엔트리 변동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올시즌 FA 박건우 보상선수로 온 NC에서 두산으로 강진성은 29경기에서 타율 1할9푼7리 1홈런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3일 등록된 신성현도 11일 키움전에서 홈런을 쳤지만, 이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9경기 1할1푼1리.
백업 포수로 나서고 있는 장승현 역시 19경기에서 9푼1리에 그치면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다.
한편 키움과의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KT는 내야수 문상준과 투수 이정현을 말소했고, NC는 투수 심창민을 1군에서 제외했다. KIA는 외야수 박정우와 내야수 최정용을 엔트리에서 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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