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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번째 출전하는 큰 대회에서 신인이 우승 차지며 2억6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2위 그룹에 4타 차 넉넉하게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희민은 이번이 두 번째 출전 대회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장희민은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15번 홀(파4)에서 프린지에서 10m가 넘는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예약했다. 16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타로 벌렸다.
이상희(30)와 김민규(21)가 각각 1언더파 287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박상현(39)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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