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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뉴욕 양키스 우완 사이드암 미겔 카스트로가 보여준 '마구'가 화제다.
메이저리그 투구 분석 전문가로 '피칭닌자'로 불리는 롭 프리드먼은 자신의 트위터에 카스트로의 투구 장면 동영상과 함께 '카스트로의 말도 안되는 99마일짜리 싱커'라며 무브먼트도 25인치(약 63cm)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선 각이 큰 투심 패스트볼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현지에선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5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카스트로는 콜로라도 로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메츠를 거쳐 올 시즌부터 양키스에서 활약 중이다. 14경기 12⅓이닝에서 승패없이 4홀드,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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