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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퇴출 위기에 놓인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퓨처스리그 경기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타점도 올리면서 희망을 보였다.
이러다간 1군 복귀없이 2군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루이즈에겐 반전의 타격이 필요했다.
첫 타석이 좋았다. 1회초 무사 1,2루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김도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쳐 선취 타점을 올렸다.
7-4로 앞선 6회초 1사 1,2루서는 아쉽게 2루수앞 병살타에 그쳤다. 8-5로 앞선 7회말 수비 때 최현준으로 교체됐다.
타율은 1할6푼으로 올라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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