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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채은성 페이스 올라오니 안정감 생겼다는 LG 타선 [잠실 라인업]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5-13 16:33 | 최종수정 2022-05-13 16:47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3회초 1사 3루 박해민 내야땅볼 때 홈인한 오지환의 류지현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4.5/

[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지환, 채은성이 중심에서 역할을 해주며, 타선의 안정감이 생겼다."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KIA와 만난다. KIA 선발 양현종의 개인통산 150승이 걸린 경기. LG는 양현종 공략에 성공해야 7연승에 성공할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의 타순을 작성했다.

최근 물오른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지환을 5번에 배치했다. 시즌 홈런수가 벌써 7개다. 류 감독은 "오지환과 채은성이 올라오는 리듬이다. 두 사람의 페이스가 좋아지며 클린업트리오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타선의 안정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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